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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변호사 부인 정시내 기자 mbc 아내 프로필 고향

seoulsi 2022. 2. 16. 18:18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통합당(지금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고 남욱 변호사가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해당 보좌관은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참고로 남욱의 부인 아내는 과거에 mbc기자였던 정시내라는 분입니다.


2022년 2월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 변호사는 지난해 검찰에서 ‘김씨로부터 A국회의원의 보좌관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답니다. 지난 2012년 총선을 앞두고 남 변호사와 김씨, 천화동인 7호의 실소유주이자 전직 기자인 배모씨 등이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것인데, 배씨가 현금 2억원을 담은 쇼핑백을 가져와 김씨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랍니다. A의원은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자 신분이었답니다.


이에 검찰은 실제 금품이 전달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남 변호사는 조사 과정에서 배달 사고 가능성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A국회의원의 보좌관은 통화에서 “김만배씨든, 배씨든, 남 변호사든 밥을 먹기는 커녕 연락도 한 번 주고 받은 적 없는 것이다”며 “나를 통한다고 정말로 일이 되겠느냐. 될 일도 안된다”고 했답니다.


남 변호사는 ‘2012년 김씨가 총선에 출마한 B 전 의원을 돕는다는 명목으로 1억원을 가져갔던 상황이다’는 취지의 진술도 했다고 한답니다. B 전 의원이 종교단체의 표를 얻기 위해서는 종교단체에 1억원을 기부해야 한다고 김씨가 말했다는 것이랍니다. B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 출신으로 당시 총선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답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에서 수사과정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정말로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확인하거나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곽상도 전 의원을 강제 구인해 조사했답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월 4일 구속된 뒤 검찰의 소환에 불응해왔답니다.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에서 받은 자금의 성격 등을 추궁했지만 곽 전 의원은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