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 연봉 성적 기록 국적 나이 키 농구화

하든은 NBA 서부 컨퍼런스 휴스턴 로키츠의 슈퍼스타입니다. 매시즌마다 MVP 경쟁을 하며 코비 브라이언트의 뒤를 잇는 초특급 슈팅가드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모히칸 헤어스타일과 풍성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선수입니다. 그리고 NBA에서 드문 왼손잡이 선수랍니다. 본 포지션은 슈팅가드이나 댄토니 감독과 함께한 16-17시즌 이후 포인트가드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하며 모리볼+댄토니볼을 이끌고 있답니다.

득점력에 한해서는 역대 스코어러 중 한 손에 꼽힌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랍니다. 농구 오펜스의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인 슛과 돌파와 아울러서, 패스가 모두 준수하고, 여기에 최고 수준의 자유투 유도까지 갖추어서 수비수에게 지옥의 사지선다를 끝없이 강요한답니다. 그야말로 역대급의 공격 스킬과 재능을 갖춘 선수입니다.

 

또한 케빈 듀란트와 더불어 리그 최고의 아이솔레이션 머신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하든의 원맨 캐리가 극에 달한 2018-19 시즌에는 리그 2위 선수보다 무려 4배에 달하는 빈도로 아이솔레이션을 시도했고 효율 또한 최정상급이랍니다.

 

듀얼 가드의 플레이스타일을 완전히 반전시킨 타입의 선수이다. 드리블 돌파 위주의 1.5번형 듀얼 가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통의 듀얼 가드들이 스크린을 적당히 활용하면서 좌우를 활용해 크로스오버 무브로 상대를 제치고 중거리에서 점퍼나 패스등의 선택지를 가져가는 반면, 하든은 스크린 도움이 없을 때도 1:1에서 수비가 일단 뒷공간을 보이면 공부터 밀어넣은 뒤 주특기인 현란한 유로스텝으로 페인트존에 진입해 레이업을 시도하는 타입이랍니다.

 

독특한 스타일 덕분에 수비수 입장에서는 공을 잡는 시점과 스텝을 놓는 타이밍을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렵답니다. 돌파 시의 스텝이 변칙적이기 때문에 수비수가 컨테스트를 완전히 포기하기도,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블락을 시도하기도 애매한 상황에 놓여 파울을 자주 범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