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아 나이 아버지 고향

가수 김동아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답니다. 9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가 '향수' 부제로 꾸며진 가운데 김동아가 '아버지' 무대를 선보였는데 그의 나이는 72세라고 합니다.

이날 MC는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으셨던 김동아 사연을 소개하고 노래를 듣겠다"고 소개했답니다. 과거 집에 불이 나 아버지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불속에 들어간 김동아는 아버지를 업고 나오다 전신에 화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노래 '아버지'를 열창했습니다. 애절한 목소리와 구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