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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친오빠 감독 권순욱 인스타그램 가족 프로필카테고리 없음 2021. 9. 5. 11:41
가수 보아의 친오빠로 알려진 권순욱 감독이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이는 향년 39세입니다. 권순욱 감독의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9월 5일 오전 0시 17분 경에 복막암(사망원인 사인)으로 투병하다 숨을 거뒀습니다. 친형 권순훤씨가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망 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아울러 형은 "코로나 확산 상황으로 인해서 친인척분들과 장례를 진행하는 것이다. 정말로 따뜻한 마음의 위로 부탁드는 것이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차려졌답니다. 발인은 9월 7일 오전 7시 경에 엄수될 예정이랍니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랍니다.
권 감독은 지난 5월 말기암 판정 사실을 고백했답니다. "복막에 암이 생겼으며, 그리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며 "식사를 못 한 지 2달이 넘어 체중이 36kg까지 줄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의 마지막 글은 같은 달 19일에 올라왔답니다. "기적에 모든 것을 걸어보려 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적이란 걸 꿈꿔보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이다"고 적었답니다.
보아도 해당 글에 "나의 눈에는 언제나 한결같이 멋있고 당당한 우리 오빠.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권순욱은 지난 2005년 팝핀현준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했답니다. 걸스데이와 아울러서, 서인영, 백아연, 이지혜, 레드벨벳, 엠씨더맥스 등과 작업을 진행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