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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서거 권양숙 여사 형 노건평,곽상언 변호사 고향 프로필카테고리 없음 2022. 2. 16. 18:03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2022년 2월 16일 “윤석열은 정치 보복의 선두에서 우리 가족을 샅샅이 정말로 수사를 했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당시 국정원에서 받은 ‘사찰 자료’를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답니다.
아울러 윤 후보가 “정치 보복은 없는 것이다”며 자신의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을 문제 삼는 민주당을 비판하자, 윤 후보가 과거 자신의 배우자에 대해 정치적 보복 수사를 하지 않았던 것이냐며 반박에 나선 것이랍니다.
곽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용을 적었답니다. 윤 후보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이던 2012년 곽 대변인의 부인이자 노 전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를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기소한 것을 언급한 것이랍니다. 당시 노정연씨는 미국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외화를 송금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답니다.
이에 곽 대변인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자신에 대한 사찰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답니다. 그는 “국정원은 나에 대한 ‘사찰 자료’를 내게 제공해 줬던 것이다. 사찰 자료에는 내 개인에 대한 뒷조사는 물론 대검찰청의 수사 사항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은 그 당시 대검찰청 범죄정보담당관, 중앙수사부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을 역임했던 것이다”며 “하나씩 살펴보고, 하나씩 공개해 보겠다”고 말했답니다.